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수영과 다이빙 경기를 관람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조국해방 81돌 기념 체육문화행사 일정에 따라 수영 및 물에 뛰어들기 경기가 16일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경기장에는 당과 정부, 군 지도부를 비롯해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내각, 성·중앙기관 간부들이 참석했다.
수영 경기는 6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자유형 100m와 평영 100m, 혼성 혼계영 400m로 나뉘어 진행됐다. 혼성 혼계영에는 선수단별로 4명이 출전해 배영과 자유형, 평영, 접영 순으로 각각 100m씩 경기를 치렀다.
다이빙 경기에는 3개 선수단이 참가했다. 남녀 10m 플랫폼 개인전과 혼성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경기가 열렸다.
수영 종합 순위에서는 소백수선수단이 1위를 차지했다. 수산성체육단과 수양산체육단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다이빙에서도 소백수선수단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에는 수중체조 공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북한은 일본의 식민지배가 끝난 8월 15일을 ‘조국해방의 날’로 기념한다. 북한 매체는 이번 체육문화행사를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