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제60훈련소에서 열린 병종별 전술종합훈련을 참관하며 군의 현대화와 전쟁 준비를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이날 훈련 현장을 방문해 각종 병종별 전술훈련을 참관하고 군 간부들에게 전투훈련을 제1의 혁명과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현대전은 군사인재대결전이며 지휘관들의 두뇌전”이라고 규정하고, “모든 전투훈련은 지휘관의 주도성, 자립성, 창발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조직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재 혁명무력이 맡고 있는 여러 전선 중 가장 중요한 전선은 반제계급전선이고, 가장 사활적인 임무는 전쟁준비 완성”이라고 밝혔다. 또 “특수작전무력을 만능병종화·만능전문병화하고, 만능대대기준 돌파를 위한 혁명적 운동을 힘있게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또 훈련의 과학화와 정보화를 강조하며 “훈련제도 전반을 새롭게 정립하고 군사교육의 질적 향상과 훈련 일군 육성 강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지시했다.
훈련 참관 후에는 만능대대기준을 돌파한 제11군단 구분대 전투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는 이번 훈련일군대회를 통해 군 간부들의 자질과 능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 참관에는 노광철 국방상,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 정경택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군 최고위 지휘관들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