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북한대학원대서 개최
‘북한사 연구와 자료의 활용’ 주제로 발표·토론
고 김광운 박사의 연구 성과를 돌아보고 북한사 자료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한·중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1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북한대학원대학교 통일관 정산홀에서 열린다.
행사 안내문에 따르면 이번 ‘김광운 박사 1주기 추모 한·중 국제학술회의’는 ‘북한사 연구와 자료의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북한디지털자료센터·군사문화연구센터와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연구재단·북한대학원대학교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박소혜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소속 연구자의 사회로 진행된다. 신종대 북한대학원대학교 소속 인사가 인사말을 하고, 정용욱 서울대학교 소속 연구자와 박찬규 중국 연변대학 소속 연구자, 김상범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소속 연구자가 추모사를 맡는다.
1부는 ‘고 김광운의 연구 성과’를 주제로 이우영 북한대학원대학교 소속 연구자가 사회를 맡는다. 이신철 히스토리디 소속 발표자는 ‘통일독립의 현대사’를 중심으로 김광운의 문제의식과 현재적 의미를 살펴본다.
구갑우 북한대학원대학교 소속 연구자와 김상범 연구자는 ‘북한 정치사 연구 Ⅰ’ 다시 읽기를 통해 북한학의 경전과 학문적 유산을 논의한다. 강응천 출판기획 문사철 소속 발표자는 ‘북조선실록’의 국가 수립 과정 관련 1~22권을 중심으로 남은 과제를 짚는다.
이어 예대열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정영철 서강대학교, 김도민 강원대학교, 류승주 고려대학교 독일어권문화연구소, 조일라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소속 연구자가 토론에 참여한다.
2부에서는 ‘북한학 연구의 지평―사료와 시각의 확장’을 다룬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소속 연구자가 사회를 맡고, 정용욱 연구자가 미군 노획문서의 사료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발표한다.
박찬규 연구자는 평양 낙랑구역에서 새롭게 조사된 고구려 벽화무덤에 관한 연구를 소개한다. 김성호 중국 연변대학 소속 연구자는 중국의 항일민족영웅 양정우 장군과 조선민족의 항일혁명투쟁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전갑생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 남보라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문미라 서울시립대학교 소속 인사가 참여한다. 참가 사전등록은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